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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이슈] 비트코인 바닥 다졌나…“랠리 워밍업”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8 09:06 최종수정 : 2018-07-18 09:14

가상화폐 시세(18일 오전 9시 기준)./자료=코인마켓캡

가상화폐 시세(18일 오전 9시 기준)./자료=코인마켓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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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비트코인이 한 달여 만에 7000달러선 회복에 성공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9.11% 상승한 7321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2위와 3위를 잇는 이더리움과 리플도 각각 4.77%, 5.76% 오른 501달러와 51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734달러로 출발한 비트코인은 오전 2시 30분경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 시간만인 3시 30분에는 7387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이날 비트코인의 회복세가 기술적 반등이라고 보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전략업체 BKCM의 브라이언 켈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주 동안 6800달러선은 강력한 저항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가상화폐 시장진출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실무팀을 구성했다.

CNBC의 트레이딩 전문가 란 뉴너는 “블랙록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면서 지난해 황소 장세를 다시 불러올 워밍업 과정이 연출될 수 있다”며 “주요 기관의 관심이 가상화폐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시험에 가상화폐와 블록체인과 관련된 주제가 추가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도 주목했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VC트레이드’를 공식 출범시킨 일본 금융그룹 SBI홀딩스는 이날 일본 규제 당국의 심사를 통과했다.

미국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유가증권으로 분류되는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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