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본 소비자가 그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최고권위의 서비스 종합지표다. 이번 조사는 3개월간 진행됐으며 120개 기업, 약 4만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본원적서비스, 신뢰성, 적극 지원성 등 7개 평가항목 중 5개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증권업계 1위에 올랐다. 특히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전문성이 바탕이 되는 신뢰도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와 에스앤피(S&P)로부터 시중 증권사 최고 신용등급인 ‘A3’, ‘A-’를 각각 획득하기도 했다.
정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영업 일선과 지원부서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잘 실천해온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1위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금융회사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