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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인 창작자 위한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론칭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3 11:40

△블라이스 이용자가 도서관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웹소설을 읽고 있다 / 사진=KT

△블라이스 이용자가 도서관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웹소설을 읽고 있다 /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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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새로운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블라이스는 웹소설 작가들이 직접 사이트에 자신의 작품을 올려 등록,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6월 18일 작가 대상으로 베타서비스가 시작됐으며, 7월부터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이 블라이스에서 연재 중이다.

KT는 이용자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적합한 콘텐츠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블라이스에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시스템을 적용했다. 장르, 태그 등 작품과 매핑된 기본 정보를 비롯해 작품에 사용된 텍스트(Text)로 취향을 분석해 독자가 좋아할 만한 작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블라이스에는 콘텐츠 플랫폼 중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됐다. 작품 데이터베이스(Data _base_), 구매내역과 같은 플랫폼 내 주요 정보를 KT에서 자체 개발한 ‘KT 블록체인’으로 저장해 작가와 이용자의 정보를 보호한다. KT 블록체인은 문서 저장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술로 지난 2월부터 BC카드의 가맹점 계약서 등 각종 전자 문서 관리에 적용됐다.

KT는 블라이스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소설 원본이 저장돼 작품 간 표절을 체크할 수 있다며, 작품 단위의 펀딩 시스템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블라이스 모바일, PC 서비스 화면 / 사진=KT

△블라이스 모바일, PC 서비스 화면 /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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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는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 외에도 작품을 연재하는 작가들의 편의성을 위해 △모바일 에디터 △판매금액 패키지 설정 △출판사 권한위임 설정 △판매/정산내역 △작품 별 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더불어 소속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 지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블라이스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앱(App)을 다운로드 하거나 PC에서 블라이스 URL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블라이스 가입 시 2천원 상당의 작품소장권을 증정하고 작가 정보를 등록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담당 상무는 “다년간의 출판 유통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KT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근간으로 작가들에게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집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독자들에게는 양질의 작품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KT는 1인 창작자들이 블라이스에 와서 많은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블라이스 론칭을 기념해 총상금 3억원 규모의 KT 웹소설 공모전을 8월 10일까지 개최한다. 판타지, 로맨스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상금과 선인세 지급을 비롯해 웹툰 제작 및 영상화 판권 판매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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