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문창용 캠코 사장 "비트코인 매각, 최저 입찰가격 등 협의 후 진행"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8 14:01 최종수정 : 2018-06-28 14:57

문창용 캠코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후 1년 반 동안의 주요사업 성과와 올 하반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사진제공=캠코

문창용 캠코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후 1년 반 동안의 주요사업 성과와 올 하반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사진제공=캠코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문창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검찰이 몰수한 비트코인 매각과 관련해 "최저 입찰가격을 정하는 방식 등 가상화폐 이슈가 검토된 이후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비트코인 압수물 처분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안모씨의 유죄를 확정하며 191.32333418 비트코인을 몰수했다. 검찰은 이를 처분하기 위해서 캠코의 온비드 공매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식을 고민 중이다.

문 사장은 검찰이 온비드를 통한 공매를 요청한다면 선결해야 할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비트코인은 검찰 압수물이므로 매각 주체는 검찰이다.

그는 "가상화폐라는 압수물의 특성상 가치가 급등락하는 특성 때문에 최저 입찰가격을 어떻게 정하느냐 하는 기술상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느냐의 문제, 과세 문제 등도 검토는 하고 있지만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 사장은 "만약 검찰이 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매각하겠다고 하면 우리도 검토는 하겠지만, 이런 가상화폐 이슈가 검토된 이후 매각 협의를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예보 노조 "검사·조사 등 업무출장 70.8% 서울 집중"…지방이전 재검토 촉구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반대 근거로 업무상 이동의 서울 집중도를 제시했다. 2022년 이후 금융회사 검사·조사와 유관기관 협업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 출장 가운데 70.8%가 서울에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예보가 보호하는 예금도 3322조원에 달한다.예보 노조는 24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금융감독원 노동조합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예보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회사와 금융당국 등 관련 인프라와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금융위기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며 위기대응 실효성을 기준으로 이전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호예금 3322조 2 AI·디지털자산에 양자컴퓨팅까지…신학기號 수협은행, 미래금융 보폭 확장 [은행은 지금] 신학기 행장이 이끄는 Sh수협은행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에 이어 양자컴퓨팅에 이르기까지 미래 금융기술에 대한 탐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지난해 경영진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자산 수탁 시장을 들여다본 데 이어 올해 자체 개념검증(PoC)에 착수하고 수탁 전문기업의 지분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이번 달에는 양자컴퓨팅을 DT추진위원회 논의 테이블에 올리며 중장기 사업 가능성 탐색에 들어갔다. 이는 신학기 행장이 연초 제시한 '미래경영'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130개 점포의 한계…'원앱'에서 전행 AX로수협은행이 디지털 전환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영업망과 시장점유율이 자리하고 있다.올해 상반 3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2분기 중금리대출 41%↑···금리인상·건전성 '과제'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 공급을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6월 말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 가까이 증가했고, 2분기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도 전분기보다 40% 이상 늘었다.다만 600~800점대 중저신용 차주의 금리를 대부분 인상하면서 가격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건전성 부담으로 중저신용 차주의 금리를 적극적으로 낮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위험은 가격에 반영하되 대출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포용금융을 실행한 것으로 분석된다.4% 미만 25.3%→1.8%···초저금리 경쟁 대폭 축소하나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신규취급 평균금리는 올해 1월 4.90%에서 3월 5.23%,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