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실적 선전 기대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률이 1분기 실적 발표일인 지난달 15일 이후 4.4% 상승에 그쳤다”며 “주가 상승 폭 제한 요인은 계절적 최성수기에 진입한 휘발유 마진 둔화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하지만 지난해와 같이 본격적 소비 시즌인 오는 7월부터 휘발유 마진이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휘발유 마진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에 대비해 분할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