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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로봇PB 엠폴리오에 멀티 알고리즘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04 10:50

외부+은행고유 알고리즘으로 WM 고도화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로보어드바이저(RA)를 통한 모바일 자산관리(WM) 서비스인 '엠폴리오(M-Folio)'에 은행 고유의 새로운 알고리즘 탑재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일 "기존 외부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는 엠폴리오 로보어드바이저에 당행 고유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구축해 멀티 알고리즘 체제를 운영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자체 검증을 통해 펀드에 특화된 기술력 측면에서 디셈버앤컴퍼니사의 아이작(ISAAC) 펀드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적용했는데, 이번에 은행 내 고유 알고리즘 구축을 추진해 양방향에서 보다 강화된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같은 시도는 엠폴리오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한 신한은행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입찰공고를 내고 엠폴리오 관련 모바일웹을 통한 펀드 자산관리 서비스, 사용자 중심의 UI/UX(사용자환경·경험) 구현,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영업점 연계 프로세스 강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관리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은행권의 알고리즘 자체 구축 시도는 우수 외부업체와 협력하면서도 시장 시기 별 조정 측면에서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내재화하는 일을 고민한 결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올해 초 출시한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케이봇 쌤(KBotSAM)'에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자산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KB Anderson)을 탑재키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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