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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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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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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퇴직연금 담보대출은 2005년 국내 퇴직연금 제도 도입과 함께 목돈이 필요한 근로자를 위한 긴급자금 확보 수단으로 허용됐다. 그러나 담보설정의 범위와 원리금 회수 등 문제로 인해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요건을 갖춘 담보대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근로자에게는 보증보험료 감면 혜택을 주고 회사에는 안정적인 대출금 회수방안을 마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를 가입하면 근로자는 퇴직연금의 50%를 담보로 제공할 수 있다. 담보에 해당하는 액수만큼의 대출금에 대해서는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근로자들이 사내대출을 받으려면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그 보증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비용 없이 근로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자 퇴직 시 해당 대출금을 손쉽게 회수할 수 있어 업무적으로 편리하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는 근로자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 정한 담보대출 사유로 사내대출을 받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확정급여형제도 및 확정기여형제도 모두 가능하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 상무는 “그 동안 많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고객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해왔다”며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서비스에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시장을 읽고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각 지역 IWC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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