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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권사 순이익 1조4541억원…10년 만 최대 실적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5-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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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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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올해 1분기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10여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28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증권사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55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1조45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61.4%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 2007년 1분기 1조2907원 이후 분기 당기순이익 기준 최대 실적이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7%(연 11.0%)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수수료수익은 2조6248억원으로 18.6% 늘었다.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수탁수수료(25.9%)와 IB 관련 수수료(+115.9%)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자기매매이익은 1조2015억원으로 21.6% 감소했다. 이 중 주식 관련 손실은 557억원(-146.6%)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 채권 관련 이익은 1 1357억원(+151.8%), 파생관련 이익은 1215억원(-87.4%)을 차지했다. 판매관리비는 2조1634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올 1분기 기준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과 자기자본은 각각 전 분기 대비 8.7%, 2.9% 늘어난 424조1000억원과 5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부채 총액은 9.6% 증가한 37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1분기 6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4.0% 늘어났다. 수탁수수료가 60억원 증가한 데 기인한 결과다. ROE도 1.7%로 1.0%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전 분기 대비 22.8% 증가한 4조902억원, 자기자본은 1.4% 감소한 360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부채총액은 3조7294억원으로 25.8% 늘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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