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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35개사 자체신용도 공개…자금조달 영향 미미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25 09:05

72개사 자체신용도보다 최종등급 높아
최종등급과 자체신용도 동일 61개사

1분기 135개사 자체신용도 공개…자금조달 영향 미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지난 1분기 135개사의 자체신용도 현황과 자체신용도가 기업자금조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체신용도가 자금조달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신용도는 2016년 '신용평가시장 선진화방안'에 따라 신용평가의 투명성, 객관성 제고와 다각적 투자판단자료 제공을 위해 도입이 추진됐다. 자체신용도 공시에 따른 시장혼란을 방지하고 제도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는 민간 금융회사 자체신용도를 우선 공시했으며, 2018년부터는 일반기업에까지 공시범위를 확대했다.

1분기 신용평가가 완료된 135개사 중 최종 등급이 자체신용도보다 높은 경우는 72개사(53.3%), 낮은 경우는 2개사(1.5%), 최종등급과 자체신용도가 동일한 경우 61개사(4.2%)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은행은 11개사 중 9개사는 정부 지원가능성이 감안돼 최종등급이 자체신용도보다 1노치 높았으며, 2개사는 2노치 높았다.

증권사는 20개사 중 8개사가 최종등급이 자체신용도와 동일하고, 12개사는 금융지주회사와 대주주의 책임부담 가능성 등이 감안돼 최종등급이 자체신용도보다 1노치 높았다.

7개 카드사와 16개 할부리스사 일부는 주요 금융지주 또는 대기업의 자회사인 점이 고려돼 최종등급이 자체신용도보다 1노치 높았다.

금감원은 자체신용도 공개가 기업자금조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종등급을 기준으로 발행금리와 유통금리가 결정되는 시장관행에 따라 자체신용도 공시가 기업 자금조달금리 상승 등 자금조달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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