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 내 조성되는 '라끄 플라네르(가칭)' 투시도. / 사진=제일건설.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이 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 결과 총 974.63점으로, 재원조달계획, 종합개발구상 및 단지계획, 건축계획, 사업운영·테넌트 유치 및 관리계획·공공기여도 등 모든 평가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문화복합용지는 대지면적 1만1333㎡ 규모에 용적률 30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5층, 3개동으로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콘서트 홀과 전시장, 상업시설 등을 짓는다. 호수공원 주변을 활용한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제공한다.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 규모로 제일건설은 내년 3월 착공을 시작해 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제일건설 관계자는 “동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으로 향후 개발에 대한 기대가치가 높은 곳” 이라며 “제일건설㈜은 ‘자연을 걷는다’, ‘문화를 걷는다’, ‘나를 걷는다’는 콘셉트로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동탄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