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국도 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 지방도 909호선을 연결하는 총 7.31km의 도로를 개설한다. 공사 금액은 535억원 규모이고,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경산 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돼 추가 투자 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산업 관계자는 “올해 TBM 터널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종합 심사 낙찰제, 종합 평가 낙찰제, 적격 심사 공사, 기술형 입찰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수익성 기반의 프로젝트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