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문재인정부 1년, 금융위] 소비자보호 조직 확대한다…최종구 "보호 미흡한 금융상품 판매제한 검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9 11:51 최종수정 : 2018-05-09 16:32

소비자보호 강화 우선분야는 보험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종구 위원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종구 위원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상반기 내 금융소비자보호를 확대하는 내부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자 보호에 미흡한 금융사에 직권으로 상품 판매 중단도 검토키로 했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 국정철학과 4차 산업혁명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로 금융위의 조직을 업권별 중심에서 기능별 중심으로 개편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금융회사 중심의 업권별 조직체계를 유지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는 문제제기가 나와서다.

이에따라 금융위는 소비자·서민을 위한 기존 금융정책·사업을 금융회사 건전성, 금융시장 관리 위주가 아닌 소비자보호 입장에서 총괄·조정할 필요성에 맞춰 금융소비자조직 확대를 골자로 내부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현재 금융위에는 금융서비스국 안에 금융소비자과가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과 제도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설 조직은 이보다 규모를 키워 확대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P2P, 가상화폐, 블록체인, AI상담, 간편결제 등 신 금융기법과 상품의 출현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금융위 조직을 정비할 필요도 고려키로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현재 관계부처와 금융위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며 이르면 상반기 중 새로운 조직이 출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같은 조직개편 방안의 취지를 살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전이라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보호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우선 분야로 보험을 꼽았다. 불완전 판매를 막고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광고부터 모집·계약체결,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지급 등 보험 전 단계를 통틀어 소비자 입장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사전정보→상품판매 및 이용→사후구제 등 금융상품 관련 단계 별로 종합적인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법안에 근거가 마련돼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의 경우 평가 결과를 단순히 공표하는 수준을 넘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경영실태평가처럼 평가 결과에 따라 제재 조치도 강구한다.

최종구 위원장은 "소비자보호에 미흡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업무 추가, 자회사 편입 등 인가 때 페널티를 주거나 매우 미흡한 경우 판매제한 등 일부 영업을 정지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여름 놀이터 늘리고 쓰레기는 줄이고…마포구, 생활환경 개선 성과 마포구가 여름철 주민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감량 성과를 인정받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마포구는 지역 내 공원 3개소의 바닥분수를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로 개선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가 시행한 ‘2025년 기준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공원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로 개선이번 사업은 구룡근린공원과 양화어린이공원, 삼개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다. 마포구는 기존 경관용 바닥분수에 여과기와 정화설비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개선했다.이에 따라 마포구는 기존 창전어린이공원과 2 송파구,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우기 대비 관리 강화 서울 송파구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점검까지 연계 추진한다.송파구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주요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진행됐다. 구 도시안전과와 건축구조·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술 자문을 병행했다.점검 대상은 마천동 주택재개발구역 내 건물 해체 공사장을 비롯해 대형 굴착공사장, 골조공사 현장 등 위험도가 높은 공사장 5곳이다.점검반은 철거 및 구조물 해체 공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와 균열 발생 3 김윤재 내세운 개혁신당…“용산 테크노밸리 조성” 공약 [6·3 지방선거] 개혁신당은 6·3 지방선거 용산구청장 후보로 김윤재 후보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 조성과 주민 배당 모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제 중심 용산’을 강조하고 있다.김 후보는 용산이 오랜 기간 국가와 외세의 통제 아래 있었던 만큼 반환 부지를 주민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부지 가운데 최대 50%의 소유권을 용산구로 이전받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구상이다.대표 공약은 ‘용산 테크노밸리’ 조성이다. 그는 반환 부지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연구개발(R&D) 센터·게임·콘텐츠·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을 유치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