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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둑일 쿠가그룹과 MOU체결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7 16:45

7일 쿠카 본사가 위치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에서 열린 현대중공업지주와 독일 쿠카(KUKA)그룹의 MOU체결식 장면. 사진 정기선(오른쪽)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왼쪽 쿠카그룹 틸 로이터(Till Reuter) 회장). 사진=현대중공업.

7일 쿠카 본사가 위치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에서 열린 현대중공업지주와 독일 쿠카(KUKA)그룹의 MOU체결식 장면. 사진 정기선(오른쪽)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왼쪽 쿠카그룹 틸 로이터(Till Reuter) 회장). 사진=현대중공업.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글로벌 로봇기업인 독일 쿠카(KUKA)그룹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쿠카그룹은 로봇시장 전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쿠카社를 주력 계열사로 소유하고 있다. 쿠카社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제조업 생산의 자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현대중공업지주의 한국내 영업망과 A/S 기술력을 활용, 전자분야용 소형로봇에서부터 대형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을 2021년까지 6,000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생산하고 있지 않은 소형로봇 제품 판매 및 A/S를 통해 영업력 확대는 물론 기술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에는 산업용 로봇 공동연구개발, 쿠카社 로봇의 국내 생산 등의 전략적 협력 내용이 담겨 있어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될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향후 소형에서부터 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용 로봇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함으로써, 국내 가전제품 및 자동차 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인 공장자동화를 이끌고 있는 독일 쿠카그룹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당사 기술력 및 영업 판매망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외 생산공장의 자동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은 자동차제조용 로봇 및 LCD운반용 로봇 등을 생산, 산업용 로봇 국내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8000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갖추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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