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측은 앞서 이달 19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에 따라 설연휴 기간인 15~18일에 금융 거래를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우리은행 측은 "차세대 시스템 테스트를 하면서 보완할 사항을 확인했고 거래안정성 제고와 설연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도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설연휴 기간에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체크카드, 자동화기기(ATM기)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측은 "고객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고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고려해 차세대시스템 시행시기를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본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