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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설연휴 금융거래 정상 가동…차세대시스템 시행 연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2-13 10:58

"시스템 보완과 고객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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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개통을 연기하고 설연휴 기간 모든 금융거래를 정상 가동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앞서 이달 19일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에 따라 설연휴 기간인 15~18일에 금융 거래를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우리은행 측은 "차세대 시스템 테스트를 하면서 보완할 사항을 확인했고 거래안정성 제고와 설연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도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설연휴 기간에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체크카드, 자동화기기(ATM기)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측은 "고객편의성을 최대한 높이고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고려해 차세대시스템 시행시기를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 본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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