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2일 이같이 밝혔다. 악기연주, 댄스, 무용, 밴드, 합창 등 공연자와 관람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면 장르에 관계없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임대단지 입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도 입주민과 팀을 구성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다음 달 15일까지 공연제안서를 LH 주거복지기획처에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에게는 소정의 공연준비금도 지원된다.
LH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구성하고, 무대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