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S는 올 2분기 매출액 2조6252억원(전년 대비 +10.6%), 영업이익 2208억원(+18.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서비스 부문 내 솔루션 판매,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은 2분기에도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S가 주목받는 이유는 IT 서비스 내 배출 성장 및 신사업(솔루션, 스마트팩토리,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 중심으로 매출 구성이 바뀌면서 수익성 개선까지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며 “IT설비 투자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이 전환됨에 따라 산업 내 IT 서비스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사업 기회 확보도 가능함에 따라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