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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오, 중화권 리플 최초 소개자 데이비드 리 영입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4-30 14:08

이더리움∙이오스 초기 엔젤투자자로서 다수 투자사 자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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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리

데이비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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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마켓플레이스인 유니오는 중화권에 처음 리플을 소개한 데이비드 리(David Lee)를 유니오 프로젝트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비드 리는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이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하니웰, IBM, 나사(NASA), DNV차이나 등을 거치며 하이테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기업과 산업의 초기 발전을 돕고 투자하는 일에 정통했다.

지금까지 많은 IT,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활약했다. 현재는 이더리움과 이오스의 초기 엔젤투자자서 많은 기업과 투자사에 자문을 하고 있다.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 제작팀을 만나 최초로 리플을 구매했다.

이와 함께 유니오는 상하이세계출판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상하이세계출판그룹은 1999년 2월 설립돼 중국 출판 행정부 승인을 받은 최초의 출판사다. 국가∙문화∙시스템 개혁의 본보기로 가장 먼저 선정된 출판사로 상하이시와 인민정부의 승인을 얻어 설립된 출판업계 첫 합작 회사다.

앞서 유니오는 챈들러 구오 비트뱅크 CEO를 고문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챈들러 구오는 해외 유명거래소인 바이낸스, 게이트, 후오비와 이더리움, 네오, 트론 등의 주요 엔젤투자자다.

한편 유니오가 준비하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리워드 플랫폼은 콘텐츠 창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의 지적재산권을 인정받고 창작물을 거래할 수 있게 한다. 창작자는 사용자들의 추천만으로도 유니프코인을 보상받는다. 유니오는 이를 위해 콘텐츠 지적재산 소유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업 잉크 개인정보 보호∙콘텐츠 유통을 위해 사용자들을 연결해 주는 로빈8 등과 제휴했다.

유니오 플랫폼은 광고주 기능도 제공한다. 광고주는 유니오 코인을 매입해 유니프 코인으로 환전한 다음 광고할 수 있다. 유니오 코인은 올 6∼7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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