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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최근 4년간 전기차 이용 고객 8만명 돌파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26 13:34

볼트EV 일 평균 대여시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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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최근 4년간 전기차 이용 고객 8만명 돌파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근 4년간 카셰어링 그린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한 고객이 8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그린카가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행 데이터 분석 결과 2014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전체 전기차를 이용한 고객들이 약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총 60만시간 동안 전기차를 이용했으며, 전체 주행거리는 지구의 약 180바퀴에 달하는 총 710만km로 확인됐다.

이는 동일한 기준으로 가솔린 차를 주행한 경우와 비교할 때, 약 700톤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인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은 것과 환경 개선효과가 동일한 수치로 나타났다.

그린카는 카셰어링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전기차 136대, 하이브리드카(HEV) 333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5대를 포함해 총 474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새로운 전기차를 편리하게 경험하도록 BMW i3, 현대차 아이오닉 EV, 쉐보레 볼트 EV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6년 수원시와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그린카의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는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1.5배 이상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긴 주행거리가 장점인 볼트EV의 경우에는 일 평균 대여시간이 13.9시간으로 전기차 중 가장 인기가 높다. 그린카는 앞으로도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비율 높여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심각한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린카가 꾸준히 실천해 온 친환경차 도입이 실효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그린카는 공유경제 선도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차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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