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강남 4구 2017~2018년 3월 주택 거래량 추이, 단위 : 건수. / 자료=국토교통부.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3월 주택 거래량’에 따르면 강남은 1만1283건으로 전년 동월 6513건 대비 73.2% 증가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월 거래량보다도 57.9% 많다.
양도세 중과 타깃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 4구 주택 거래량은 80% 이상 급증했다. 지난달 강남 4구 주택 거래량은 4380건으로 전년 동월 2382건보다 83.9% 늘어났다.
강남만큼은 아니지만, 전국 거래량도 20%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9만2795건으로 전년 동월 7만7310건 대비 1만5485건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4144건으로 전년 동월 3만7836건보다 43.1% 증가했지만, 지방은 3만8651건으로 전년 동월 3만9474건 대비 2.1% 줄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