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1998년부터 지속해온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2017년 활동이 66억원 모금, 지원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여러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쌀과 금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개인이나 각 지역 복지 시설에 지원됐다.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2017년도 모금운동은 목표금액 55억원을 훌쩍 넘어 약 66억원의 모금실적(현금 43억원, 쌀 929톤)을 거두었으며 7만670명의 회원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20년동안 누적된 모금액은 537억원의 현금과 약 1만4800톤의 쌀로, 226만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물론 나눔의 사회적가치가 우선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