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00개 청년창업기업이 입주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김동연닫기

타운 개소 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3년간 300개의 청년 창업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대표자는 원칙적으로 39세 이하 청년으로 한정하며, 최대 3년 보육과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창업 지원 시설로 타운 내 메이커 스페이스,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 창업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개발, 교육/상담/실증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가칭)청년혁신 매칭 프로그램’을 상시 개최해서 신규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대기업, 벤처캐피탈(VC)과 정기 데모데이, IR 등 접점도 확대한다.
오는 2020년까지 10조원 규모로 조성 예정인 혁신모험펀드 투자 유치도 촉진한다.
정부는 마포 청년혁신타운이 인근 창업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기업은행 창공 등과 대학가(신촌), 금융기관(여의도) 등과 연계한 서북권 청년창업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마포 청년혁신타운의 운영성과를 보고 혁신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지방 등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