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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 그룹, 고객 중심 현지화 전략 서민금융 ‘앞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4-13 12:35

중·저신용자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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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J트러스트 그룹이 철저한 ‘고객 중심의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저축은행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중금리 신용대출 · 생활밀착형 할부금융 시장 형성 등을 선보이며 서민금융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 중·저신용자 위해 선보인 상품으로 업계 최초 중금리 시장 개척
J트러스트 그룹은 2012년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하며 국내 서민금융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당시부터 고객 제일주의 경영방침을 토대로 서민 중심 금리 정책을 펼쳐오던 J트러스트 그룹은 2015년 12월 JT친애저축은행을 통해 업계 최초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며 국내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형성에 포문을 열었다.

저축은행업계를 중심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이 형성되자 지난 2016년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카드, 캐피탈사 등 전 금융권으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해 국내 금리 단층 문제가 해소되도록 활성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한국의 중금리 시장이 정착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최근까지도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통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4~7등급의 중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중금리 신용대출을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 이후에도 신용등급별 평균 대출 금리를 연 20%대 미만으로 유지해오며 금리단층 해소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산규모 순위 상위 10개 회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21.65%다. 이 가운데 평균 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저축은행은 연 18.5%를 기록한 JT친애저축은행이다. 뒤이어 평균대출 금리 연 19.5%를 기록한 JT저축은행이 대형 저축은행 상위 10개사 중 업계 3위를 차지하며 금융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저축은행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할부금융 시장
JT친애저축은행이 서민 고객의 신용대출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했다면, JT저축은행은 소상공인의 창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할부금융’ 상품을 선보이며 부수업무 확대를 통한 업계 수익구조 다변화에 초석을 다졌다. JT저축은행은 할부금융 라이선스를 취득한 저축은행 중 가장 먼저 생활밀착형 상품을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을 성장시켜 왔다.

‘JT할부금융’은 주로 의료기기, 자판기, 스크린골프, 선박엔진, 인테리어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내구 소비재 품목을 기존 할부금융사보다 긴 할부기간 등 유리한 금융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출시 1년 만에 취급 품목을 120여 종으로 확대하고 누적 취급액 425억 원(2018년 1월 말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우수 중소기업과 다양한 제휴 영업을 추진하고 내구소비재를 넘어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도 할부금융 품목으로 연계해 취급할 계획이다.

◇ 마케팅도 남다르‘개’, 반려견 마케팅 선보여
J트러스트 그룹은 금융상품 외에도 반려견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긍정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 서고 있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JT 왕왕 콘테스트’가 대표적인 마케팅 활동이다.

‘JT 왕왕 콘테스트’는 ‘반려견이 주는 힐링처럼 생활 속에 힘이 되는 저축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캠페인이다. 이 콘테스트는 반려견의 사진이나 영상을 공모하면 대국민 투표를 통해 국내 대표 반려견을 선발하는 온라인 콘테스트로 2년 연속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금융권 '대표 반려견 콘테스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1회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반려견을 형상화한 공식 캐릭터도 선보였다. 캐릭터를 활용해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정기예금 통장 디자인 등을 선보인 J 트러스트 그룹은 올해 설 연휴에 ‘반려견 동반 귀경버스’를 운영하는 등 반려견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 봄에는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여행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금융 사업을 경영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끊임없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서민 금융 지원에 앞장서는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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