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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최고핀테크책임자에 송준상 상임위원…동남아 협력 확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4-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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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정책 조정 역할을 맡을 최고핀테크책임자(CFO·Chief Fintech Officer)로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을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준상 상임위원과 은행·보험·금투·카드 등 각 업권별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준상 상임위원은 지난 3월 금융위가 발표한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금융산업간 핀테크 정책 조율과 대외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업권 별로 분산된 핀테크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금융당국-핀테크지원센터-핀테크산업협회 간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소통을 정례화한다.

영국, 싱가포르 등 핀테크 선도국과 신 남방정책에 따른 협력 대상인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의 핀테크 협력도 총괄한다.

향후 CFO 주관 아래 상대적으로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 지역 금융당국과 MOU 체결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회사들은 핀테크 기업의 파트너이자 투자자로 활동함으로써 핀테크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체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다"며 "앞으로 CFO 총괄 하에 빠르게 변화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시에 반영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핀테크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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