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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 0.2% 오른 반면 임대수익률 지속 하락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4-10 13:10

1분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5.18% '역대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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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부동산114.

자료=부동산114.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20% 상승했지만, 임대수익률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0.33% 대비 0.13% 포인트 둔화된 0.20% 올랐다. 입주물량 증가, 금리 인상, 규제 강화 등 악재가 겹쳤지만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 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대체제인 오피스텔의 매수세가 유지됐고 마곡산업단지·문정법조타운 등 업무지구를 배후로 둔 지역에서 투자수요 및 실거주 유입이 꾸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18%로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부동산114는 당분간 임대수익률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수익률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매가격이 떨어지거나 임대료가 올라야 한다"며 "그러나 부동산은 하방 강직성이 강해 한번 가격이 오르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임대료 상승에도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피스텔은 취득세를 면제받기 위해 주택임대사업자를 등록하는 소유자가 많은 편인데, 주택임대의무기간 4년 동안 임대료 상승폭은 연 5% 이내로 규제돼 임대료 상승에 제한을 받는다"며 "올해부터 역대급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므로 전국 수익률 5% 선도 위태로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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