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모비스, 올 2분기부터 영업이익 성장 기대...투자의견 ‘매수’ - 미래에셋대우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3-29 08: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모비스, 올 2분기부터 영업이익 성장 기대...투자의견 ‘매수’ -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모듈 사업이 고전 중이나 부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신성장 사업(친환경차 파워트레인·ADAS)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와의 회사분할합병 결정에 대해서는 기존 주주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분할부문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400억원 수준으로 올해 예상 실적으로는 1조200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합병비율 산정 과정에서 분할부문의 가치가 9조2700억원으로 평가되었는데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부품(A/S) 사업의 절반을 넘기면서 받은 가치평가로는 조금 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회사분할합병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존속 현대모비스는 그룹 사업 및 지배 구조의 정점에 서게 되어 대주주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보면 분명히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