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이달미 연구원은 “작년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부진과 미국 임상 지연 등 악재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연초 고점대비 13%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 분기 매출액은 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경쟁이 심했던 국내 필러 시장에서 경쟁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적응증 추가에 따라 처방건수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브라질 수출시작, 러시아수출 확대, 일본 유통망 증가 등으로 해외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 상반기 중국 톡신 임상3상이종료되고 연내 중국 필러 허가가 나올 예정이라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작년 상반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데 따라 올 상반기에는 기저효과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