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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카드시대①] '캐릭터'로 고객마음 사로잡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3 17:19

수호랑 우리카드 올림픽 기념카드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케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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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고객 소비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카드가 출시되면서 '맞춤형 카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폭넓은 혜택을 담기보다는 포인트 적립, 관리비 할인 등 특정 혜택을 강화한 카드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떤 카드가 인기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소비자들이 카드를 고를 때 혜택과 함께 최근에는 '카드 디자인' 만으로도 발급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카드사 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등 선불카드도 '캐릭터 마케팅'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캐릭터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고릴라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카드고릴라 2018 체크카드 월드컵'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케이뱅크의 케이뱅크X네이버페이 체크카드2가 23.6% 득표를 얻어 1위를, 카카오뱅크의 '프렌즈 체크카드'가 2위를 차지했다. 두 카드는 모두 '캐릭터'를 플레이트에 입혔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당초 예상대로 익숙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체크카드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가 지난 1월 출시한 '카카오페이 카드'도 1달 만에 30만장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캐릭터인 '라이언(RYAN)'을 담은 2종으로 출시 9일 만에 10만장이 발급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카드가 비자와 함께 선보인 '2018 평창올림픽 기념카드 4종'도 올림픽과 수호랑 캐릭터에 힘입어 50만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케이뱅크 '케이뱅크X네이버페이 체크카드2'는 후발주자인 만큼 캐릭터에 차별성을 두면서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케이뱅크X네이버페이 체크카드2'는 전월 실적이 24만원으로 기존 전월실적이 30만원보다 6만원 정도 낮으면서 포인트 적립율은 1.2%다. 활용도가 높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국내외 가맹점 결제금액의 0.2%를 기본 캐시백해주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0.4%를 캐시백해준다.

우리카드 '평창올림픽 기념카드 4종' '수퍼마일'은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최대 3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타 카드사 마일리기 혜택 특화 카드와 비교해보면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은 1000원당 1마일리지, 롯데카드 '

SKYPASS THE DREAM 롯데카드'는 카드 국내 이용금액은 1000원당 1 마일리지, 해외이용금액은 2마일리지 적립해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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