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VW)은 중국과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 CATL, 삼성SDI, LG화학을 선정했다”며 “곧 미국 배터리 공급사 선정도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LG화학이 이 역시 일부 수주하게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올해 말 전기차 배터리 흑자전환 이후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는 2020년부터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일몰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