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92%(9500원) 오른 33만40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은 이달 선물∙옵션 만기일인 이날 장 종료 후 코스피200 지수에 특례 편입된다. 편입이 완료되면 매수 수급이 대폭 유입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이 들어가면서 코스피200에서 제외되는 종목은 보통주 시가총액 기준으로 순위가 가장 낮은 한솔테크닉스다.
이창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비율 62%(와이즈에프엔 기준)를 적용해 산출한 편입비중은 약 3.334%로 코스피200 내 3위권”이라며 “이 경우 5725억원 가량의 순수 패시브 펀드 관련 자금유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