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모아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은 기획재정부 주관 제52회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호기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성실한 납세 활동과 더불어 1971년 모아저축은행을 창업해 모범적 서민 금융 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장학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등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상고 회장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납세의 의무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이며, 평소 ‘옳은 길이 아니면 절대 가지 않는다’ 는 정도 경영의 철학으로 모든 것을 투명하게 경영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는 인천 지역 최대의 향토 자본 저축은행으로 2010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국세청 성실 납세제도 이행 협약을 체결해 모범적 납세 의무 준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2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보건복지부장관 상, 2013년 서민 금융의 날 국무총리 상, 2016년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