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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복권사업 도전…미래에셋대우 등과 컨소시엄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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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05 11:53

미래에셋대우 ‘자금’·대우정보시스템 ‘기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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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복권사업 도전…미래에셋대우 등과 컨소시엄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등 참여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가 운영을 맡고 시스템 사업자로서 대우정보시스템을 참여시킨 데 이어 자금대행사로 미래에셋대우를 품었다. 이밖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도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금 관련한 검증 및 보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SH수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당첨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3기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챗봇,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대거 적용해 복권 사업의 운영 시스템을 한단계 선진화한다는 목표다.

인터파크는 국내 보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A3시큐리티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전자인증을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시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주력했다.

또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아이비넷과 복권 통합 포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티이를 주주로 참여시켜 오는 12월로 예정된 로또 복권의 인터넷 판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4기 복권 사업 수탁 시 신설할 법인의 명칭을 ‘나와 이웃의 행복을 더해주고 사랑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행복플러스 로또’로 정했다고 전했다.

김철수 인터파크 컨소시엄 추진단장은 “복권 사업은 공익성 추구의 사명감과 건전하고 투명한 사업 운영에 대한 철학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돼야 한다”며 “복권이 인터파크의 전문 사업 분야인 여행이나 뮤지컬처럼 건전한 국민 레저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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