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르노삼성, 부산서 ‘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사업’ MOU 체결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2-28 10:51

3년간 SM3 Z.E. 500대 공급 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7일 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부사장이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청춘드림카 지원사업’ 선포식에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와 서병수 부산특별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27일 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부사장이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청춘드림카 지원사업’ 선포식에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와 서병수 부산특별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7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부산시와 함께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사업’ 추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춘 드림카 지원사업’은 부산 도심에서 떨어진 서부산권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신입사원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한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클린에너지 정책을 실현해 근로자와 중소기업 그리고 부산시가 함께 윈-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이기인 부사장,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등 4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가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2018년부터 3년간 신규 취업자들에게 SM3 Z.E. 500대를 공급하게 되며, 첫 해인 올해는 100명의 신입사원 대상 100대의 차량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SM3 Z.E.는 주행거리는 213km로, 이는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2016년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 1회 충전 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신규 취업하는 청년근로자는 부산시 공모과정을 통해 SM3 Z.E.의 월 임대료 일정 부분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기인 르노삼성 부사장은 “청춘 드림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르노삼성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부산 지역의 청년고용문제 해결 및 지역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