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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과천 위버필드’ 등 3월부터 분양 본격화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2-27 10:44

올해 6개 단지, 548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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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올해 주택공급 일정. 자료=SK건설.

SK건설 올해 주택공급 일정. 자료=SK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건설이 다음 달 분양 예정인 ‘과천 위버필드’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을 본격화한다. SK건설은 올해 6개 단지, 5487가구를 공급한다.

다음 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과천 위버필드는 롯데건설과 함께 짓는 컨소시엄 단지다.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SK건설 지분은 2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22가구, 84㎡ 126가구, 99㎡ 39가구, 110㎡ 19가구, 111㎡ 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4월에는 2곳의 단지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현대·대우·포스코건설과 함께 짓는 ‘안양 호원초 재개발’, ‘부산 동래’가 이달에 분양 예정됐다. 안양 호원초 재개발은 총 3850가구로 지어지는 대단지다. 일반 분양은 2001가구다. SK건설 지분은 125가구다. 부산 동래는 999가구로 들어선다. 일반 분양 물량은 125가구다.

하반기에는 3곳의 단지가 분양 예정됐다. 오는 8월에는 ‘수색 9구역’ 재개발, 오는 10월 ‘아현 2구역’ 재개발, 오는 11월 ‘부평 부개서초교’ 재개발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수색 9구역의 일반 분양 물량은 250가구이며, 컨소시엄 단지인 아현 2구역과 부평 부개서초교는 각각 26가구, 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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