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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편의점 매출 효자 명경기 1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2-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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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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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편의점 매출 성장을 견인한 종목은 ‘여자 컬링’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열렸던 우리나라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주류와 안주 등 스포츠 응원시 많이 찾는 7대 품목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5일 오전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 랭킹 1위 캐나다를 이겼던 예선 1차전 경기 시간대(전후 2시간)의 7개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34.9% 증가하며 베스트 10선의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전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맥주(74.9%)를 중심으로 냉장(76.0%), 냉동(215.4%) 상품의 매출이 눈에 띄었다.

2위는 우리나라 썰매 종목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안겨준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1‧2차전(15일) 경기가 차지한 가운데 33.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 1만미터와 여자 컬링 예선 2차전(대 일본전)이 열린 15일 오후 8시경 매출이 31.4% 오르며 3위에 올랐다.

그 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의 준준결승 경기(18일 오후 8시)가 30.7%로 4위에 랭크됐다. 이상화 선수가 은메달을 딴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30.1%)가 5위,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와 남자 1000미터 경기는 전년 동요일대비 29.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올림픽 기간 최고의 ‘응원 데이’는 베스트 상위 3개 경기가 집중된 설 연휴 첫날인 15일이었다. 이날 세븐일레븐 전체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 첫날보다 16.2% 높게 나타나며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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