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배기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41억원으로 전년비 20%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약과 장비 매출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장비 매출 비중이 6%포인트 커지면서 매출원가율이 33%로 2%포인트 높아졌다”며 “다만 세전이익은 환손실과 무형자산 감액 손실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신규고객 사이트가 519개로 작년보다 2배 늘어나면서 올해 매출액은 980억원으로 작년보다 12% 증가,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것”이라며 “신규 고객 사이트가 늘어남에 따라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그 후 시약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