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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MWC] 삼성 ‘갤럭시S9’ LG ‘2018년형 V30’ 베일 벗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20 09:03 최종수정 : 2018-02-20 23:14

[미리 보는 MWC] 삼성 ‘갤럭시S9’ LG ‘2018년형 V30’ 베일 벗는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 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선보일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갤럭시S9’과 ‘2018년형 V30’를 각각 공개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MWC 개막 전날인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갤럭시S9에 대한 공식적은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업계에서는 갤럭시S9이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에서는 큰 차별화가 되지 않은 대신, 카메라 기능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까지 추정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갤럭시S9의 화면크기는 5.8인치, 갤럭시S9플러스는 6.2인치로 출시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전작인 갤럭시S8에 처음 탑재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적용, 베젤(화면 테두리)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을 각각 3100mAh, 3600mAh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도된 정보에 따르면 3000mAh(갤럭시S9), 3500mAh(갤럭시S9플러스)가 된다는 전망이 주류를 이룬다.

중앙처리장치(CPU)는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삼성 ‘엑시노스9810’이 함께 사용되며, 스마트폰 속도를 좌우하는 램(RAM)은 갤럭시S9이 4기가바이트(GB), 갤럭시S9플러스는 6GB가 탑재된다. 내장메모리는 갤럭시S9이 64GB, 갤럭시S9플러스가 128GB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카메라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에 처음 탑재한 듀얼카메라가 갤럭시S9시리즈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전면은 8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된다.

특히 갤럭시S9에는 사진촬영 기능 중 하나인 슬로모션 촬영 모드가 추가됐을 가능성도 크다. 앞서 폰아레나가 입수해 공개한 갤럭시S9 상자 이미지에도 ‘슈퍼 슬로-모(Super slo-mo)’가 주요 기능인 것을 나타났다.

더불어 갤럭시S9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도 제공될 전망이다. 단 지문인식 센서 위치의 경우 추측이 엇갈리지만 후면 카메라 아래 부분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번 MWC 2018에서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 폰인 G시리즈를 공개하지 않는다. 순서대로라면 올해는 G7이 공개돼야 하지만 LG전자는 V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018년형 V30를 선보인다.

앞서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서동명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은 “G6 후속모델은 특정 시기에 맞추거나 경쟁사가 출시한다고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며 “올 상반기 안에는 새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8년형 V30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쓰고 싶어 하는 기능 중심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카메라 편의성을 높이는 ‘비전 AI’와 음성 인식 기능의 범위를 넓힌 ‘음성 AI’가 강화된다.

이번 제품은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다. 뿐만 아니라 휴대 편의성부터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갖춰 이전 스마트폰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다”며 “휴대 편의성부터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갖춰 이전 스마트폰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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