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이 단지는 대림산업의 올해 첫 분양단지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총 85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626가구다. 특히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 단지는 신길뉴타운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서울 서남권 주거지 재정비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향하는 교통망이 발달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강남 일대,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연결하는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버스를 이용하면 여의도에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시작으로 대림산업은 올해 분양이 본격화된다. 대림산업은 올해 12곳, 1만51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총 공급하는 주택 규모는 2만313가구다. 공급규모의 약 60%인 8733가구가 하반기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