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2일 이같이 밝혔다. 현대건설은 총 41개에 달하는 평형, 부동산 미규제 지역 등의 장점으로 좋은 분양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한다. 평형별로는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에 달한다”며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시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지역이라는 점도 호성적을 기대하는 이유다. 김포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어떤 규제도 적용되지 ㅇ낳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김포 아파트 분양시장과 아파트시장 모두 유래 없는 호황을 보였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는 8곳, 8224가구(일반분양 기준)는 총 청약자 4만2319명, 평균 청약 경쟁률은 5.15 대 1을 기록했다”며 “최근 5년 경쟁률 가운데 지난 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