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
이병철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중국 대기업 계열사를 2대·3대 주주로 유치했다.KTB투자증권은 2일 공시를 통해 이병철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권성문 회장으로부터 보유주식 1324만 4956주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903만5051주(12.79%)에 대한 매수인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2월말 행사한 우선매수권 통지에 따른 것으로 당시 계약에 매수인은 이부회장 및 부회장이 지명하는 자로 되어 있었다.
이 부회장은 기존 보유분 988만4000주(14.00%)에 420만9905주(5.96%)를 더해 1409만3905주(19.96%)를 보유하게 된다. 엠파이어 오션 인베스트먼츠 리미티드(Empre Ocean Investments Ltd.)는 602만5378주를(8.53%)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알파 프론티어 리미티드(Alpha Frontier Ltd.)Alpha Frontier Ltd.)는 300만9673주(4.26%)를 인수해 3대 주주에 오른다.
이 부회장은 평소 두 그룹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Empire Ocean Investments Ltd.는 부동산 및 금융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중국 판하이(泛海)홀딩스그룹(China Oceanwide Holdings Group)의 계열사다. Alpha Frontier Ltd.는 중국 쥐런(巨人) 그룹(GIANT)의 계열 회사로 온라인게임과 금융 사업이 주력인 중국 대기업이다.
양 그룹의 KTB금융 그룹 투자는 일상 경영 참여는 하지 않는 단순 지분투자다. 아직 구체적인 협업체계는 논의된 것은 없으나 증권, 벤처캐피탈(VC), 자산운용, 프라이빗에쿼티(PE) 등 KTB금융그룹의 사업 전반에 걸쳐 중국 및 아시아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향후 일정은 거래 종료 후 밝힐 계획이다.
KTB금융그룹은 KTB네트워크의 상해사무소를 통해 중국에서 한중(韓中) 시너지 펀드등 3000억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현재 미국 KTB Ventures 및 KTB태국증권등 현지 자회사를 통해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BNK금융, 오늘 '빈대인 2기' 자회사 CEO 숏리스트 공개···쇄신 vs 안정 '기로' [BNK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115324707404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안정 속 도약’ 함영주號 하나금융, 임기만료 CEO 7인 중 6인 연임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1616012100592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단독] 신용정보협회 이사회서 회추위 구성 논의…15일 공모 [막 오른 신용정보협회장 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903184914084768a55064dd1223389479.jpg&nmt=18)


![[DCM] 대형사 독식 속 순위 요동…NH증권 1위·중소형사 약진 [11월 리뷰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015133606418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