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7 건설사 실적] 삼성물산 건설, 동남아·삼성전자 업고 영업익 5천억 돌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02 10:33

작년 영업익 5015억원…동남아 1조1565억원, 삼성전자 계열 3조6463억원 수주 기인

단위 : 억원, 자료=삼성물산.

단위 : 억원, 자료=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동남아, 삼성전자 공사 수주에 힘입어 영업이익 5000억원을 돌파했다.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5015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340억원 대비 1362% 급증한 수치다. 매출액은 11조9830억원이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동남아 지역 수주와 삼성전자 계열 공사에 기인한다.

우선 동남아에서 1조1565억원 규모의 SOC 공사권을 획득했다. 싱가포르 ‘지하 복층 고속도로공사 1.5km(공사금액 6805억원)’, 홍콩 ‘통충 뉴타운 매립공사(공사금액 4759억원)’를 수주했다.

삼성전자 계열사 공사 수주 규모도 3조6000억원 이상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3조6463억원 규모의 평택·화성·서안 반도체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수주에서 삼성전자 계열사 공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싱가포르 지하 복층 고속도로공사의 경우 올해 잔여 구간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위 : 억원, 자료=삼성물산.

단위 : 억원, 자료=삼성물산.



주택 부문 신규 수주 규모도 늘어났다. 지난해 주택부문 신규 수주는 2조90억원으로 전년 8500억원 대비 136.35%(1조1590억원) 급증했다. 이는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송파 진주아파트 등 사업화가 본격화된 재건축 단지로 인해 주택 부문 신규 수주가 늘어났다”며 “그밖에 사업비가 늘어난 단지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이익을 5432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주한 하이테크 건물 수주에 대한 매출인식이 올해 두드러지고 현안 프로젝트 관련 비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조2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대비 8.4% 늘어나고, 매출액도 30조원에 육박하는 29조7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완판보다 50% 계약이 좋다…분양영업팀의 계산법 [분양의 설계자들②]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실제 상품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다. 수백명이 줄을 서고 상담석마다 방문객이 가득한 견본주택을 건설사나 시행사가 직접 운영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별도의 분양영업 조직이 모델하우스 운영부터 상담·계약·예비당첨자 관리까지 분양 실무 전반을 맡는 경우가 많다.흔히 '분양대행사'로 불리는 조직도 대부분 이 영업 조직을 가리킨다. 광고·홍보를 담당하는 대행사와 달리 분양영업 조직은 실제 계약 실적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청약 접수 이후 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리는 만큼 현장에서는 계약률 관리가 가장 중요한 업 2 수도권 민간 아파트 1곳만 청약…전국 3910가구 공급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3910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통합공공임대·조합원 취소분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 우미 린 프레스티지' 1곳만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백석시그니처자이'(1174가구),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 등이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같은 기간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계약은 8곳에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등 2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최근 분양시장은 사업 일정 조정과 공급 시기 분산 등의 영향으 3 태광산업, 김재겸 대표 해임 청구 소송…롯데홈쇼핑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태광산업이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상대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 해임안이 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김 대표에 대한 해임 소송을 제기했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다.태광은 지난달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재겸 대표 해임안을 상정했지만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 당시 태광산업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해임소송 등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약 한 달만에 이를 실행에 옮겼다.양사의 갈등은 태광산업이 올 초 롯데홈쇼핑의 계열사 래를 문제 삼으면서 본격화됐다. 태광산업은 이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