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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기 완료 한은 총재, 차기 후보 윤곽은 언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01 11:14

인사청문 감안 내달초 내정 예상…장병화·김재천·김광두·신현송 등 하마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오는 3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인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까지 고려하면 후보군이 가시화되어야 하는데, 내부뿐 아니라 외부까지 아직까지는 하마평만 무성한 분위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한은 총재는 유력한 후보였던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지난해 8월 주미 대사로 발탁된 이후 그동안 뚜렷한 후보군이 거론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법에 따르면, 한은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총재의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총재는 한은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 당연직을 맡는다.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 부문의 독립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실리적 측면에서도 좋은 자리로 꼽힌다.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까지 감안하면 내달 초에는 차기 총재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도덕성 측면에서 인사 청문회를 안정적으로 통과할 인물이 낙점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6월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한 해석으로 풀이된다.

또 금리인상기에 통화정책 수장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자질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연임이 가능하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깜짝' 외부인사 발탁설도 오르내린다.

금융권에서는 내부 후보로 장병화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전 한은 부총재), 김재천닫기김재천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전 한은 부총재보), 이광주 연세대 특임교수(전 한은 부총재보) 등을 거명하고 있다. 금통위원까지 범위를 넓혀 후보군 하마평이 오르내리기도 한다.

외부 인사로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 부의장,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사진제공=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사진제공= 한국은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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