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지난 15~23일간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사진=LH.
LH는 24일 ‘2018년 업무보고’를 통해 분양주택에 적용할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런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품질, 디자인, 거주성에 혁신을 기하고 민간 건설사와 적극 경쟁하기 위해 분양주택에 적용할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 LH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기존 주공아파트 이미지를 뛰어 넘겠다고 설명했다.
LH가 분양주택 적용 브랜드를 런칭한다면 휴먼시아는 임대아파트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주공아파트 이미지가 강한 휴먼시아는 임대아파트, 고급화 전략 차원에서 런칭하는 신 브랜드는 분양주택에 적용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보유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LH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분양주택 신 브랜드가 런칭된다면 휴먼시아는 임대아파트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