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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고정비 증가·달러·위안화 약세로 영업익 감소…전년比 29.8%↓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1-25 17:12

“국내 파업 등의 영향에 따른 매출과 손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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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는 고정비 증가와 달러·위안화 약세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에 지난해 매출은 35조1446억원, 영업이익 2조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1%, 29.8%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 5,787억원(-48.2%)을 기록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28조 2,60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A/S부품사업분야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른 미주‧유럽에서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6조 8837억원의 매출액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 더해 달러 및 위안화 약세 등 불리한 환율과 국내 파업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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