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지난해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CES에서 밝혔던 것과 같이 자율주행·커넥니트·친환경·모빌리티 등 미래 혁신기술 4대 영역에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무한한 이동수단에 대한 접근성·효율성·편의성 등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9년 실제 도로에서 대규모 자율 주행 시범운행을 실시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2021년에는 스마트시티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 가능한 레벨4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 계획”이라며 “현재 일부 차종에 적용된 전방충돌 방지 기능을 2020년 전차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