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금융위 정부 업무보고 / 자료= 금융위원회
푸드트럭 등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가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업종 제한도 완화된다. 특히 투자경험이 축적된 일반 투자자의 경우 적격투자자로 분류해 크라우드 펀딩 투자한도를 연간 총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코스닥 시장 기관 투자자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3000억원 규모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하고, 테슬라요건 확대로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 요건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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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 사진=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창업초기(2조원)부터 성장·회수 단계(8조원)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하고 산은, 기보 등과 함께 20조원 보증·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초대형 IB(투자은행), 중기특화 증권사 등 IB 기능 강화도 추진하고, 사모펀드(PEF) 플레이어 참여 확대와 투자가능 자산범위 확대 등도 나선다.
6년 자유선임 후 3년간 지정하는 지정감사제로 회계정보 신뢰성을 높이고, 스튜어드십코드 확산으로 주주권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위 2018년 정부 업무보고 중 자본시장 혁신 / 자료= 금융위원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