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역사의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웨건 △크로스오버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고성능/럭셔리 SUV △오프로더 등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 로버,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등 글로벌 모델들을 제치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X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대상을 거머쥔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90대의 차량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최고 상 외에도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도 수상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물량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