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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휘발유 값” 25주 연속 상승…서울 평균 값 1644.8원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21 11:31

최고가 SK에너지…전주比 3.4원↑

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근 러시아 정부가 석유제품 감산과 나이지리아 원유 공급 차질로 국제유가 급등세다. 이로 인해 국내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쳐 25주 연속 상승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오른 리터당 1551.5원로 25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 23일 이후 이날까지 18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유도 전주보다 4.1원 상승한 1344.4원로 2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7%(887.4원), 48%(651.4원)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가 전주 대비 3.8원 오른 1520.7원, 경유는 4.3원 상승한 1,314.39원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3.4원 오른 1,572.3원, 경유는 3.7원 상승한 1,365.6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저가 일반주유소인 현대오일뱅크(1542.4원)와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차는 리터당 21.7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3.1원 상승한 1644.8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93.4원 높아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3원 오른 1529.9원으로 최저가 지역을 유지했다.

주유소 판매가의 선행지표인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1월 둘째주에 전주 대비 12.4원 상승한 1461.1원, 경유 공급가는 25.1원 오른 1,262.9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다음주 기름값도 국제유가와 싱가포르 국제석유제품 가격의 뚜렷한 상승세로 추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러시아의 감산지속 필요 발언, 나이지리아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 미국의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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