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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표에 금감원장 사퇴 청원까지 등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11 16:07 최종수정 : 2018-01-12 09:23

국민청원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반대" 수백건 올라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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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발표한 가운데, 법무부 장관·금감원장 사퇴 청원까지 등장하며 폐쇄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폐쇄 법안 준비 발표에 현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반토막 나며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여기에 강력하게 반발, 청와대에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반대 청원을 올리고 있다. 청원 내용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국민재산권 침해, 자유 거래 침해, 행복권 침해이며 국민 권리를 침해한 법무부 장관과 금감원장은 사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가상화폐 폐지 반대 청원을 올린 한 청원자는 "카지노, 경마 등 도박은 합법이고 가상화폐는 왜 폐지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법무부 장관, 금감원장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인지는 알고 계십니까"라고 밝혔다.

또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반대 청원자는 "가상화폐 폐지를 주장하는 법무부 장관과 금감원장은 블록체인과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기술 전문성이 부족하다"며 "가상화폐 거래소 허가를 냈을 당시에는 어떤 기준으로 허가를 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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