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52기 신입사원들이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이날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은 노을공원 내 매립지 사면에 심을 나무들을 기르는 나무자람터의 배수로 정리 작업과 낙엽분토 작업을 했다.
효성 관계자는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해 온 조 사장은 2015년부터 매년 직접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직원들에게 효성인으로서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이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사회공헌 활동을 우선하는 이유는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입사하는 모든 신입사원의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