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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 미국行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1-10 09:37

신사업 개척과 디지털 기술 융합 등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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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 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해 9월 열린 ‘2017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박지원 두산 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해 9월 열린 ‘2017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 그룹은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순 부회장 CTO(Chief Technology Officer), 형원준 사장,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 CDO(Chief Digital Officer),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의 이번 참관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과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접목 등에 대한 향후 먹거리 산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두산은 지난해 12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그룹의 디지털혁신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고디지털혁신(CDO)’조직을 신설하고 SAP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의 형원준 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은 주요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에서 전문가들과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인 Alchemist社 CEO,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디지털 전문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로보틱스와 같은 그룹 사업과 디지털 기술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은 글로벌 시장환경과 기술들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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